두통은 전국 남녀의 절반 이상이 겪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두통이 발생하면 혹시 뇌의 질병 때문은 아닐까 걱정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가벼운 증상일 때가 많다. 한 번쯤 겪는 증상들과 호전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두통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두통은 크게 1차성 두통과 2 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1 차성 두통은 가벼운 증상들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긴장성, 편두통, 군발성 등이 있다. 2 차성 두통은 통증이 심하며 생명과 관계가 있는 질환들이다. 예를 들어 뇌출혈, 뇌종양 뇌수막염 등이 있다. 1 차성 두통 중 긴장성 두통은 가장 흔한 통증이 동반한다. 증상은 마치 머리에 꽉 조이는 띠를 두른 것처럼 계속 머리가 조여들고 긴장되어 눌리는 느낌이 난다. 흔히 늦저녁이나 오후 등 통증의 정도가 매우 심할 수 있다. 또한 횟수도 사람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혹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두통을 경험하기도 한다. 긴장성 두통은 보통 모두에게서 발견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과 관련되어 있다. 두 번째로는 편두통이다. 편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뇌혈관이 수축이 반복되어 주변조직을 압박할 때 일어난다. 예를 들어 편두통은 보통 여성들에게 더 잘 나타나고 강도와 횟수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도 한다. 세 번째로는 군발성 두통이다. 군발성 두통은 눈 주위에 통증이 있다. 1 차성 두통 중에서 통증의 강도가 매우 심한 두통이다. 지속기간은 보통 몇 주나 몇 개월로 사람마다 다르다. 머리와 눈을 도려내는 듯한 통증이 특징적이다. 예를 들어 머리를 다친 경험이 있는 경우 군발성 두통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두통을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 번째로 긴장성 두통은 이마, 턱 혹은 목근육이 단단하게 뭉쳐있는지 만져보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또한 두통의 원인이 되는 혈압, 시력검사, 두개골X선 촬영을 해보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두통이 아닌 신경학적 진찰에서 이상이 발견된다면 뇌검사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50세 이상 환자들에게는 일반 혈액검사나 갑상선 검사로 혈관염의 요인인지 긴장성 두통인지에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 편두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증상들을 진단하는 방법이 있다. 증상의 양상이 매우 낮아서 충분히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예외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편두통 증상이 뇌에 혈액이 일시적으로 감소해서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의 증상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세 번째로는 군발성 두통이다. 군발성 두통은 보통 잠이 든 후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은 보통 눈 뒤쪽에서 발생하고 타는 듯한 느낌과 쑤시는 느낌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다. 예를 드어 볼이나 귀, 눈동자의 충혈, 콧물 등 여러 부위에서도 나타난다. 보통 통증은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사이에 사라지기도 하기도 한다.
호전될 수 있는 방법들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치료에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는 약물치료가 있다. 두 번째로는 비약물 치료이다. 긴장성 두통의 약물치료로는 보통 진통제를 섭취함으로 두통을 호전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으로 스트레스, 초초, 불안, 우울 등등을 낮추어 주어 두통의 증상을 치료한다. 편두통은 보통 카페인이 섞인 진통제를 복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뇌의 수축을 조절해 주기 대문이다. 하지만 심장질환의 환자나, 고혈압, 간질환 환자들의 복용을 주의가 필요하다. 군발성두통은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런 약물들은 만성 두통이 될 경우 완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다른 비약물 치료들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건강한 휴식, 식사, 기분전환, 운동들이 도움이 된다. 또한 자극적인 빛, 소리, 냄새, 알코올 등이 들어간 음식섭취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혹은 산소마크스를 자기 전에 10분 정도 착용 함으로 두통을 줄일 수 있다. 더 나아가 두통일기를 기록하여 증상들을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평소보다 심한 두통, 50세 이후에 발생한 심한 두통, 몸의 고열과 피부의 발진, 팔다리가 저리거나 흐린 시야, 머리를 다친 경험이 있는 직 후의 통증, 5분 이내에 갑작스럽게 심해지는 두통 혹은 심한 운동 이후 생겨난 두통들은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