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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발생하면 빨리 수술하는게 좋을까

by 백세장자 2023. 2. 8.

백내장으로 인해 시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면 수술은 권장된다. 하지만 진행속도가 느리다면 수술을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백내장의 특징 및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백내장이 생기는 이유와 종류

백내장이란 눈 속의 수정체가 여러가지 원인들로 인해 뿌옇게 혼탁해져 시력저하를 발생하는 질환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눈은 카메라와 비슷하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은 카메라 렌즈, 혹은 윌의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하여 필름 즉 망막에 영상을 맺게 된다. 이때 망막 혹은 필름에 도달한 빛은 전기신호로 바뀌게 되고, 시신경을 통해 우리의 뇌로 전달이 된다. 백내장이 걸린 환자들의 눈동자는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시야가 흐릿하다. 예를 들어 흐린 유리창으로 외부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보통 백내장은 유전적인 원인이나, 임신초기 등 선천적으로 발생한다. 노화 또한 그중 제일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60세 이상의 환자들에게는 대부분 백내장이 발견된다. 보통 한쪽 눈에 나타나는 경우가 크다. 백내장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선천백내장이다. 선천백내장은 유전적인 것이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다운증후군이나, 임신 중인 환자가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을 때 발생한다. 두 번째로는 후천백내장이다. 후천 백내장은 노화가 원인이다. 보통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예를 들어 환자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외상이나 당뇨병 등 관련질병의 유무, 흡연 및 음주 혹은 자외선에 때문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 

 

백내장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들 

백내장에 걸리면 크게 시야가 흐릿해지는 것이 특징이므로 큰 통증은 동반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정체의 혼탁이 높아질수록 시력감퇴가 일어나기 쉽다. 예를들어 수정체 주변에만 혼탁이 일어날 경우 시력감퇴를 느끼는 경우가 적다. 하지만 혼탁이 중앙 부위나 동공 근처에 나타난다면, 낮시간에 시력이 더 안 좋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을 주간맹이라고 부른다. 또한 빛이 퍼져 보인다. 이것은 카메라 렌즈와 비교할 수 있는데 자동차나 가로등 등 밝은 빛을 바라볼 때 빛이 산란되면서 퍼져 보이며 눈부심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부분적인 혼탁으로 모양이 불규칙하게 보일 때 물체가 간혹 여러 가지로 보이는 한눈복시라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 백내장의 진행이 더 된다면 시력은 더 나빠진다. 그 외에는 사물의 색깔이 붉게 보이거나, 동공이 뿌옇고 흐리거나,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을 발견했다면.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 극등현미경검사로 백내장의 유무 및 위치를 확인한다. 두 번째, 검안경검사는 눈 안의 시신경을 관찰하여 수술 후의 상황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 번째, 안압검사는 눈의 압력을 측정하여 질병의 발생 여부를 판단한다. 네 번째, 각막 굴절률 및 생체 계측을 검사한다. 이것은 인공수정체의 삽입을 결정하는 단계이므로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일까

 백내장을 치료하는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는 약물요법이다. 약물요법은 백내장 초기에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안약이나 먹는 약을 사용하여 백내장의 진행 속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이미 흐릿해진 수정체를 원래의 상태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두 번째로는 수술요법이다. 하지만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수술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 첫 번째 일생생활이 불가능할 때 수술을 권한다. 두 번째 백내장으로 인해 다른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백내장의 수술은 첫 번째 마취상태에서 산동제를 넣어 동공을 확대시킨다. 두 번째 각막에 절개창을 만든다. 세 번째 절개창을 통해 수정체 캡슐의 앞쪽을 제거한다. 네 번째 초음파기계로 혼탁해진 수정체 핵을 제거한다. 다섯 번째 수정체낭 속에 인고수정체를 삽입한다. 다섯 번째 봉합을 한다. 이때 인공 수정체는 다초점, 단초점, 난시교정인공수정체로 나눌 수 있다. 원시나 근시 등 굴절 이상 0을 치료한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만약에 원거리오 근거리 혹은 안경의 착용을 원치 않는다면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할 수 있다.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일상생활의 안경 착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빛 번짐이나 달무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더 나아가 각막에 난시가 있다면, 수술 후에도 안경의 착용이 필요하므로 난시교정인공수정체의 삽입이 필요하다. 

 

수술 후 합병증들이 있을까 한번 알아보자

수술 후 합병증에는 크게 열한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수술 후 난시, 근시, 원시가 있다. 두 번째로는 충혈, 안구건조증, 결막하출혈이 있다. 대부분은 수개월 안에 호전되는 특징이 있다. 세 번째로는 후낭파열이다. 후낭파열은 수정체낭의 뒷껍질이 파열되는 현상으로 안압산승, 전방출혈, 홍채염 등의 특징이 있다. 네 번째로는 감염성 안내염이다. 안내염은 시력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다섯 번째로는 수포각막병이다. 각막 표면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수 일 내에 호전된다. 여섯 번째로는 안압상승이 있다. 안압이 상승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곱 번째로는 독성전안부증후군이다. 안구 내에 심한 염증과 함께 각막이 크게 부어오는 증상으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여덟 번째로는 낭포황반부종이다. 이것은 망막의 중심에 부종이 생기는 것으로 대부분 수개월 안에 자연적으로 치료되나, 홍채손상이나 시력저하가 지속될 수 있다. 아홉 번째로는 후발백내장이다. 후발 백내장은 남아있는 수정체낭의 뒤쪽 부분에 혼탁한 막이 형성된 것이 특징으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절게 해야 한다. 열 번째로는 비문증이다. 비문증은 눈앞에 점들이 떠다니는 것이 보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는 망막박리이다. 망막박리가 일어난다면 수술 후 시력저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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